01 타케루: 신곡의 수록과 PV 촬영인가... 흠, 이번에는 쿄지 씨들과 함께구나. 미치루: 가이드곡은 안 나왔지만, 물을 형상화한 차분한 곡조라고 해. 미치루: 평소의 우리와는 다른 면이 보여질 것 같네! 렌: 다른 면? 흥, 이 몸은 언제든 이 몸이다. 렌: 어떤 일이든, 가장 눈에 띄어 주겠어! 쿠하하! 타케루: 차분한 곡조라는데, 눈에 띄어서 어쩌려고... 렌: 시끄러워, 꼬맹이! 이 몸은 평소처럼 할 뿐이다! 미치루: 그렇네. 평소와는 다른 표현 속에서, 자기다움을 만들자! 타케루: (어려울 것 같아.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잘 생각해야겠어) 03 미치루: 여기가 예의 공원임까? 물놀이 할 수 있는 약수터도 있네요. 타케루: 이 분수는, 땅에서 랜덤으로 물이 나오는건가. 꽤 수가 많구나. 렌:..